2010/04/01 22:3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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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저녁 생활정보프로그램에서 군항제가 나왔다. 우리 동네, 이제 통합되어서 언제부터인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창원이 되는데 따라서 진해 군항제로서는 마지막이라더라. 구 단위가 되면 진해구가 될런지, 그러면 여전히 진해 군항제가 될런지는 알 수 없지만.
이십년 가까이 근방에 살면서 군항제를 제대로 즐겨본 적이 없다. 어렸을 땐 작곡대회에 나가기도 하고 3년 전 진해로 왔지만 로망스 다리도 안 가봤고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온에어 촬영지 경화역도 안 가봤다. 올해는 시간적 여유가 생겨서 다 구경해주겠다~ 했는데 (어차피 동네라서 금전적 부담은 없음) 천안함 침몰 사고로 축소 진행된다고 한다. 특히 의장페스티발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전면취소되었다던가. 아쉽다. 내년에는 이 동네에 없을 것이므로 더더욱. 흑 차라리 작년에 챙겨볼걸. 그러고보니 오늘이 개막일인데 벚꽃도 안 피고 하루종일 비도 퍼붓고 뭘 했으려나.
여튼 TV에서 벚꽃빵이 나왔다. 벚꽃 모양에 앙금에 벚꽃진액도 첨가한 맛있어 보이는+_+ 먹어본 사람이 있으려나 검색해봤더니 파리바게트에 벚꽃 시즌 한정으로 벚꽃빵이 있다고 한다. 먹고싶다 먹고싶어. 마구마구 사먹어줄테다.


